의뢰인은 선박 부품을 취급하는 회사의 영업 담당자였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판매한 부품 가운데 일부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문제로 번지면서 재판을 받게 되었죠.
유명 제조사의 정품이 아닌 부품을 마치 그 회사의 상표가 붙은 정품인 것처럼 혼동하게 하여 판매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에는 의뢰인 외에도 같은 유형의 부품을 판매한 다른 피고인이 함께 기소되어 있었죠.
문제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이 결코 가볍게 다뤄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더라도 처벌 수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의뢰인에게는 절실했고요.
이에 의뢰인과 회사는 형사 및 상사 전문 변호사를 찾아 함께 대응에 나섰습니다.
본 사건에서 부품이 정품과 혼동될 수 있는 방식으로 판매된 사실 자체는 인정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형사 및 상사 전문 변호사는 혐의를 무리하게 다투기보다 의뢰인의 처벌 수위를 낮추는 데 조력의 방향을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의뢰인의 가담 정도와 관여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의뢰인은 회사의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관여했을 뿐 범행 전체를 기획하거나 주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의뢰인이 판매에 관여한 규모는 함께 기소된 다른 피고인에 비해 현저히 작았죠.
이러한 사정과 함께 의뢰인 회사가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처벌받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유리한 정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의뢰인과 회사에게는 최소한의 벌금형으로 충분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밝혔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에게 벌금 150만 원을, 의뢰인 회사에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하였습니다.
혐의는 인정되었지만 가담 정도와 관여 규모가 참작되어 벌금형에 그친 것이죠.
특히 같은 사건에서 판매를 주도한 다른 피고인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은 것과 비교하면, 의뢰인과 회사의 처벌은 현저히 가벼웠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과 회사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을 최소한의 벌금형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명 제조사의 상표나 상호를 사용해 정품과 혼동하게 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가 판매한 상품이 문제가 되면 직접 판매를 담당한 직원은 물론 회사까지 함께 처벌받을 수 있죠.
다만 같은 사건이라도 범행을 주도했는지, 실제 가담 정도와 이익 규모가 어떠했는지에 따라 처벌은 크게 달라집니다.
결국 여럿이 관련된 사건일수록 자신의 지위와 가담 정도를 정확히 짚어 유리한 정상을 밝히는 것이 관건인 만큼 초기부터 형사 및 상사 전문 변호사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무거운 처벌이 걱정되어 막막하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법률사무소 현송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